긍정적사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자)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누구에게나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으며 또 일이 뜻대로 잘 되는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모든것을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혹은 어떤 사실을 보고 느끼는 태도에서 두 가지 큰 유형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무슨 일이든 부정적인 면에서 보는 형과 긍정적인 면으로 보는 형입니다. 물론 전자가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배우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후자를 권유하고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요. 짚신 장사하는 아들과 우산 장사하는 아들을 둔 어머니는 늘 걱정이십니다. 비가 오면 짚신 장수 아들 걱정, 날이 개면 우산 장수 아들 걱정, 그것을 본 이웃 사람이 "왜 그렇게 늘 걱정하십니까? 비가 오면 우산 장수 아들이 좋겠구나, 날이 개면 짚신 장수 아들이 좋겠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 만사 생각하는 자세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 것입니다. 반쯤 남은 포도주 병을 보면서 '겨우 반밖에 남지 않았구나' 라고 생각하지 말고, '아직도 반이나 남았구나'라고 생각하는 사고 방식을 가져 보지 않으시렵니까?
<서울시교육연구원,오늘의 명상,주식회사보진제,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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