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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가정통신문
작성자 영신중 등록일 14.06.03 조회수 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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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가정통신문

 

안녕하십니까?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가 찾아오면서 계곡, 강, 바다 등을 찾아 수영, 뱃놀이 등 물놀이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자료를 보내드리니 귀여운 자녀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신나는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고 인명피해 ZERO화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 
1.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2.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3.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 이 경우는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상당히 위험한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한다.
4.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5.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 해야 한다.
6.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7.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튜브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8.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9.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10.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 물에 들어갈 때 지켜야 할 사항 ◆
- 일반적으로 수영하기에 알맞은 수온은 25~26℃정도이다. 물에 들어 갈 때는 다음    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  -
1. 준비운동을 한 다음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몸을 순환시키고 수온에 적응시켜 수영하기 시작한다.
2. 초보자는 수심이 얕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 물놀이 미끄럼틀에서 내려온 후 무릎 정도의 얕은 물인데도 허우적대며 물을 먹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으므로 절     대 안전에 유의한다.
3. 배 혹은 떠 있는 큰 물체 밑을 헤엄쳐 나간다는 것은 위험하므로 하지 않는다.
 ※ 숨을 마신 상태에서 부력으로 배 바닥에 눌려 빠져 나오기 어려울 때는 숨을 내뱉으면 몸이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에
     배 바닥에서 떨어져 나오기 쉽다.
4. 통나무 같은 의지물이나 부유구, 튜브 등을 믿고 자신의 능력 이상 깊은 곳으로 나가지 않는다.
 ※ 의지할 것을 놓치거나 부유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5. 수영 중에 “살려 달라”고 장난하거나 허우적거리는 흉내를 내지 않는다.
 ※ 주위의 사람들이 장난으로 오인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6.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물놀이를 한다.

◆ 파도가 있는 곳에서 수영할 때 ◆
 1. 체력의 소모가 적도록 편안한 마음으로 수영한다.(긴장하면 그 자체로서 체력소모가 발생한다)
 2. 머리는 언제나 수면상에 내밀고 있어야 한다.
 3. 물을 먹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참기보다 마시는 쪽이 오히려 편안한 경우도 있다.
 4.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할수록 안전하다.
 5. 큰 파도에 휩싸였을 때는 버둥대지 말고 파도에 몸을 맡기고 숨을 중지해 있으면 자연히 떠오른다.
 6. 파도가 크게 넘실거리는 곳은 깊고 파도가 부서지는 곳이나 하얀 파도가 있는 곳은 일반적으로 얕
    다. 또 색이 검은 곳은 깊고, 맑은 곳은 얕다.
 7. 간조와 만조는 대개 6시간마다 바뀌므로, 조류변화 시간을 알아두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조류가
    변할 때는 언제나 흐름이나 파도, 해저의 상태가 급격하게 변화하게 된다.
 8. 거센 파도에 밀려났을 때는 파도에 대항하지 말고 비스듬히 헤엄쳐 육지를 향한다.

◆ 수초에 감겼을 때 ◆
 1. 수초에 감겼을 때는 부드럽게 서서히 팔과 다리를 움직여 풀어야 하고, 만약 물 흐름이 있으면 흐
    름에 맡기고 잠깐만 조용히 기다리면 감긴 수초가 헐겁게 되므로 이때 털어 버리듯이 풀고 수상
    으로 나온다.
 2. 놀라서 발버둥 칠 경우 오히려 더 휘감겨서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여유를 가지고 호
    흡하며, 서서히 부드럽게 몸을 수직으로 움직이면서 꾸준히 헤엄쳐 나온다.

◆ 수영 중 경련이 일어났을 때 ◆
 1. 경련은 물이 차거나 근육이 피로할 때 가장 일어나기 쉽고, 수영 중 흔히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2. 경련이 잘 일어나는 부위는 발가락과 손가락이고 대퇴 부위에서도 발생하며, 식사 후 너무 빨리
    수영을 하였을 때에는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3. 경련이 일어나면 먼저 몸의 힘을 빼서 편한 자세가 되도록 하고(당황하여 벗어나려고 하면 더 심한
    경련이 일어난다.) 경련 부위를 주무른다. 특히 위경련은 위급한 상황이므로 신속히 구급요청을
    한다.
 ◆ 물을 건널 때 ◆
 - 하천이나 계곡 물을 건널 때는 -
 1. 물결이 완만한 장소를 선정하여, 가급적 바닥을 끌듯이 이동하고, 시선은 건너편 강변 둑을 바라보고 건너야한다.
 2. 이동 방향에 돌이 있으면 가급적 피해서 간다.
 3. 다른 물체를 이용하여 수심을 재면서 이동한다.(지팡이를 약간 상류 쪽에 짚는다)
 4. 물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되 물살이 셀 때는 물결을 약간 거슬러 이동한다.
 - 무릎 이상의 급류를 건널 때는 -
 1. 건너편 하류 쪽으로 로프를 설치하고 한 사람씩 건넌다.
 2. 로프는 수면위로 설치한다. 로프가 없을 경우는 여러 사람이 손을 맞잡거나 어깨를 지탱하고 물 흐
    르는 방향과 나란히 서서 건넌다.

◆ 물에 빠졌을 때 ◆
 1. 흐르는 물에 빠졌을 때는 물의 흐름에 따라 표류하며 비스듬히 헤엄쳐 나온다.
 2. 옷과 구두를 신은 채 물에 빠졌을 때는 심호흡을 한 후 물속에서 새우등 뜨기 자세를 취한 다음
    벗기 쉬운 것부터 차례로 벗고 헤엄쳐 나온다.
◆ 침수ㆍ고립 지역에서의 행동 ◆
 - 침수지역에서의 행동은 -
 1. 부유물 등을 이용하며, 특히 배수구나 하수구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2. 도로 중앙지점을 이용하고 가급적 침수 반대 방향이나 측면 방향으로 이동한다.
 - 고립지역에서의 행동은 -
 1. 자기 체온 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무리한 탈출 행동을 삼가한다.
 2.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구조 신호를 한다.(옷이나 화염을 이용)
 3. 가능하다면 라디오나 방송을 청취하여 상황에 대처한다.

◆ 보트를 탈 때 ◆
 1. 보트를 탈 때에는 도크나 강변에 나란히 대놓고 안정시킨 상태에서 선미 쪽에서 양손으로 뱃전을 잡고
     용골위의 바닥으로 발을 천천히 옮긴다.
 2. 배안에서 균형이 잡히면 중심을 낮춘 자세로 자리를 이동한다.
 3. 보트에서 내릴 때는 탈 때와 반대로 하고 뒷발이 배를 강 쪽으로 밀지 않도록 유의한다.
 4. 물속으로 떨어졌을 때는 즉시 수면으로 올라와 배를 붙잡아야 하고 잠시 휴식한 후 선미 쪽으로 돌아와
     서 몸을 솟구쳐 상체부터 올려놓는다.
 5. 모든 승선자는 구명동의를 착용해야 한다.

2014. 5. 30

 

 

영 신 중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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