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출혈성결막염 예방대책
■ 역학적 특성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엔터로바이러스 70, 아데노바이러스 11, 콕사키바이러스 A24 등에 의한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일명"수영장 눈병"으로도 불림
- 환자의 분비물로 전파되며 평균 1-3일의 잠복기 이후 3일-2주까지 전염성이 있으며 심한 경우 공동생활자의 40%가량 감염 될 수 있음.
장기간 고온 다습한 기후에 의하여 바이러스 증식과 전파에 알맞은 조건이 형성되었고 집단면역 수준이 감소된 상태에서 개학과 동시에 방학중 감염되어 회복이 안된 학생들에 의하여 학교내에서 접촉감염으로 인한 유행이 우려됨
■ 사안별 대처 방안
개인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는다
-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컵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피하고, 특히 수영장 출입을 삼간다
-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환자
- 중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
- 수건이나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치아염소산나트륨 등)에 10분간 소독한후 사용한다.
- 눈은 가급적 만지지 않도록 하며, 만지기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는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도록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한다.
학교 및 기타단체
- 질병의 특성(높은 전염력 등)에 대하여 학생에게 교육시키고 가정통신문 등을 이용하여 가족에게도 교육·홍보한다.
- 환자 또는 의사 증세가 있는 학생은 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수건 등의 공동사용을 피한다.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에 10분간 소독한후 사용한다.
- 가급적 끓일 수 있는 것들은 끓여서 소독하고, 책상 등은 차아염소산나트룸 살균제를(500ppm 이상의 농도)이용하여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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