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새겨야 할 6.25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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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희숙 | 등록일 | 12.06.15 | 조회수 | 234 |
올해로 62주년을 맞는 6․25는 1950년 6월 25일(일요일) 새벽 4시 30분에 북한이 불법으로 남침하여 동족상잔의 전쟁을 일으킨 날 입니다. 북한군은 6․25침략을 위해 철저한 군사적 무력침략 준비를 한 다음 7개의 보병사단, 1개 기갑사단과 수 개의 독립연대로 구성된 13만 5천여 명의 병력과 각종 포대와 2백 80대의 탱크를 앞세우고 침략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한 우리의 병력은 물밀 듯이 밀려오는 북한 공산군 앞에서 그저 밀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부산까지 후퇴했던 우리 정부는 유엔군의 지원과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9월 28일 서울을 탈환하게 되었습니다. 10월 19일에는 평양을 점령하고 20일 맥아더 원수는 미8군사령관 워커 중장에게 한만 국경선까지 조속히 진격할 것을 명령, 우리는 남북통일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0월 25일 생각지도 않았던 100만 명의 중공군이 한국전에 개입하여 인해전술로 내려오므로 유엔군은 11월 26일부터 후퇴를 시작하여 51년 1월 4일 다시 서울을 적에게 빼앗기고 정부는 또 부산으로 임시수도를 옮겼습니다. 다시 정비를 강화한 유엔군의 북진으로 서울을 재탈환한 우리는 적과 38선에서 공방전을 거듭한 끝에 북한 측의 제의를 미국이 수락하여 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이 조인되어 전쟁은 끝났으나 우리가 바라던 통일의 꿈은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과제는 6ㆍ25전쟁을 교훈삼아 다시는 이 땅에 동족상잔의 비극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면서 통일을 위해 우리 자신들이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능력 있는 사람으로 자라나서 우리나라의 국력을 튼튼히 하고 선진국으로 발전시키는 길만이 우리의 숙원인 평화 통일 을 이룩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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