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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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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민주항쟁기념일(6.10만세운동)
작성자 정차남 등록일 12.06.01 조회수 235

 

◐ 6․10 민주항쟁기념일 ◑

 

1926년 6월 10일 , 3․1운동이 있은 지 8년째 되던 해에 학생들이 주동이 되어 독립만세 운동을 일으켰다.

이를 6․10만세 운동 또는 병인 만세 운동 이라고 한다.

이 날은 근세조선의 마지막 왕인 27대 순종의 국장일이었다.

당시는 일제의 세력이 동양을 휩쓸고 국제적 정세가 일제에 유리하였던 때인지라 3․1운동 때와 같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으나 독립정신을 높이 선양하여 일제에 항거한 예와 독립 학생운동으로 큰 의의가 있다.

3․1운동이 있은 뒤 일제는 문화 정치를 표면상으로 내걸었으나 여전히 식민정책으로 우리 민족을 탄압하고 못살게 굴었다.

그러던 차에 1926년 4월 26일 마지막 황제이신 순종이 세상을 떠나니 망국의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서울은 물론 전국 방방곡곡에서 상가는 철시하고 학교는 문을 닫고 애도 속에 잠겼던 온 겨레는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국장일을 기하여 울분과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이 때 10만장의 호외를 인쇄하였고 그 내용은

① 우리의 교육은 우리들 손에 맡기라.

② 일본 제국주의를 타파하라.

③ 토지는 농민에게 돌려주어라.

④ 8시간 노동제를 채택하라. 등으로 되어 있는데 사전에 발각되었다.

주모자 이병섭, 박하균 등이 체포되었고 공모자 또는 관련자로서 전국에 1000여 명이 체포 투옥 당하였다.

국장 후 여러 날 각지에서 독립운동과 만세가 계속하여 일어나 일제의 혼담을 서늘하게 하고 우리 민족 불멸의 굳건한 기개를 해외에 천명하였다.

입으로 애국이나 민족 주체성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굳은 의지력을 이날을 기하여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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