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화-나를 이기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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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숙경 | 등록일 | 11.11.19 | 조회수 | 287 |
(훈화자료) 나를 이기는 길
내 마음 속에서는 두 개의 내가 서로 맞서서 항시 싸움을 합니다. 거짓된 나와 참된 나, 게으른 나와 부지런한 나, 용감한 나와 비겁한 나, 더러운 나와 깨끗한 나, 유혹에 빠지려는 나와 유혹을 물리치려는 내가 서로 싸움을 합니다. 천 사람을 이긴들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다면 진정한 승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참된 나, 부지런한 나, 용감한 나, 깨끗한 내가 이기면 큰 인간으로 발전할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나약한 작은 나로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이 싸움에는 많은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우리는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그 고통이 무서워서 포기하기도 하고 눈앞의 즐거움만 찾다가 삶을 보람 없이 흘려보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인간에게는 고통에 맞서는 용기와 슬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에게 닥친 고통을 극복하겠다는 마음의 다짐만 가지고 있다면 삶의 보람과 큰일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통은 피할 것도 아니며 오히려 고통을 이겨냄으로써 참 나를 발견 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으며 참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해야만 병을 고칠 수 있는 환자는 아픔을 참고 수술이라는 고통을 겪어야만 건강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고통을 어떻게 피할 것인지를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을 이겨내는 자만이 승리의 월계관을 쓸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용화어린이 여러분! 참된 내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고통을 이겨낼 것인가를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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