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은 '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날 입니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아름다운 해변 산타바바라엔 충격적인 대규모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주창하고 당시 대학생이던 데니스 헤이스가 조직한 환경보호촉구 워싱턴 집회에 환경운동가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민, 각 지역단체, 각급 학교 학생 등 2,000만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규모 시위를 벌인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날을 기념해 매년 4월 22일마다 전국에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1980년대 들어 다른 나라에서도 기념하기 시작하여, 1990년에는 140개국에서 2억 명 이상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2002년에는 184개국 5,000여 단체가 참가하여 명실공히 세계적인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시민단체 주도로 1990년에 남산에서 처음으로 지구의 날 행사가 개최된 이래 '차 없는 거리' 행사와 같은 다양한 환경문제를 주제로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지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에게 큰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도 지구를 떠나 살 수 없습니다.

우리도 지구를 위해 하루에 한가지씩 실천해 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