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용화초(교장 염종현)는 24일(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동군 자계예술촌의 예술 단원들을 초정하여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열어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번 행사는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적으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산골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자계 예술촌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평소 관람하기 어려운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 전통 예술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날 공연은 다양한 탈과 전시물 감상을 시작으로 길놀이 및 봉산 사자춤과 고성 오광대 문둥북춤, 앉은반 사물놀이, 탈놀이 체험 등의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공연 후반부에 전문예술인의 공연과 함께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로 고성오광대 큰어미춤과 말뚝이참, 초랭이, 강강술래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공연까지 마련하여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 공연을 관람한 6학년 김민정학생은 “평소 예술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없어 늘 TV로만 봤었는데 이렇게 눈앞에서 생생하게 탈춤도보고 함께 놀이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염종현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공연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가 하나 되어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