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초, 산골아이들의 특별한 추억쌓기 여행 눈길(2016.11.10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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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용화초 | 등록일 | 16.11.11 | 조회수 | 101 |
용화초, 산골아이들의 특별한 추억쌓기 여행 눈길 -6학년 학생들의 ‘함께 꿈꾸는 진로탐색 직업 여행’ □ 영동군 용화초(교장 남옥경)는 전교생이 28명인 소규모 벽지학교로, 올해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 4명을 위해 대전일원으로 9일(수)부터 10일(목)간 1박 2일로 특별한 추억여행을 떠나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이 학교는 작년 ‘나홀로 졸업식’을 열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올해는 졸업예정인 4명의 학생들을 위해 초등학교 6년 동안의 우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함께 꿈꾸는 우리들의 진로탐색 직업 여행’을 테마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 진로탐색 직업 여행의 첫날인 9일에는 대전 진로직업탐색교육센터인 ‘위캔센터’를 찾아 항공우주체험, 과학수사대, 군인체험 등 다양한 직업군을 학생들이 선택하여 심도 깊은 직업 체험을 하고 이후 한밭종합운동장을 찾아 가 배구경기를 관람하며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둘째 날인 10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인 ETRI를 방문해 전자와 통신 분야에 관한 견학을 하고 오후 시간에는 오월드에서 사파리체험과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여행을 통해 학생들은 초등학교 6년 동안 한 교실에서 형제자매처럼 지내며 공부한 시간을 다시 추억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꿈꿀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 6학년 양선문학생은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쉽고 슬펐는데 이번 진로탐색 여행을 통해 친구들과 그동안의 시간들을 다시 추억하고 미래를 함께 계획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떠난 1박2일의 시간은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고 말해 이번 여행에 대한 만족을 나타냈다. □ 남옥경교장은 “초등시기의 6년을 함께 보낸 우리 학생들에게 졸업이라는 큰 전환의 시기를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해 주고 싶었다”며 “헤어짐이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처럼 우리 학생들이 초등시기의 마지막 여행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간들을 즐겁게 맞이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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