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초,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접시’ 만들기 체험 인기 |
□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여름방학을 맞아 1일(월) 전교생(29명)을 대상으로 일일 도예체험 교실을 열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 이 학교는 산골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도시학생들과 달리 방학 중 다양한 현장학습이나 체험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방학 중 프로그램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접시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게 되었다. □ 이날 체험은 영동군에 위치한 토사랑의 신효정강사가 학생들에게 도자기 접시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원리에 대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이후 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접시 모양을 선택하고 무늬를 디자인하여 자신만의 색을 입힌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접시’가 완성되도록 했다. □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양선문학생은 “방학이라 집에만 있기 심심했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예쁜 접시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빨리 접시가 구워져서 완성된 접시에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담아 먹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남옥경교장은 “도예체험을 시작으로 학기 중에 운영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학습을 이번 여름방학 동안 다양하게 운영하여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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