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초, 공감과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가족캠프 열어 눈길(2016.6. 30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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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현 | 등록일 | 16.07.01 | 조회수 | 90 | |
□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29일(수) ~ 30일(목) 1박 2일로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충북학생종합수련원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하는 ‘공감과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가족캠프’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이번 캠프는 최근 극심한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폭력과 청소년 우울 및 자살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심신수련활동을 통한 정서순화 및 극기심 배양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도록 함과 동시에 학부모 참여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유대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이번 1박 2일 캠프 기간에는 명랑운동회와 비누방울쇼(Bubble show), 요리 경연대회 및 학부모 가족 상담프로그램을 열어 함께 뛰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 특히 가족 상담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놀이치료는 엄사 지여센터 박은경센터장의 원활한 진행 하에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이 그룹별로 전통놀이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서로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내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해 가족 구성원간의 친밀감 형성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 및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캠프에 참여한 2학년 김수호 학생은 “평소 부모님과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속상했는데 부모님과 함께 동대문놀이와 꼬리잡기를 하면서 평소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며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부모님과 함께 더 많이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남옥경 교장은 “학생들이 성장할수록 학생과 학부모가 마음 터놓고 이야기하며 놀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학부모가 학생들이 보내는 마음의 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 서로 소통하며 학생들이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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