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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초, 공감과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가족캠프 열어 눈길(2016.6. 30자)
작성자 김옥현 등록일 16.07.01 조회수 87

용화초, 공감과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가족캠프 열어 눈길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29() ~ 30() 12일로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충북학생종합수련원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하는 공감과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가족캠프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캠프는 최근 극심한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폭력과 청소년 우울 및 자살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심신수련활동을 통한 정서순화 및 극기심 배양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도록 함과 동시에 학부모 참여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유대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이번 12일 캠프 기간에는 명랑운동회와 비누방울쇼(Bubble show), 요리 경연대회 및 학부모 가족 상담프로그램을 열어 함께 뛰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족 상담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놀이치료는 엄사 지여센터 박은경센터장의 원활한 진행 하에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이 그룹별로 전통놀이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서로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내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해 가족 구성원간의 친밀감 형성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 및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2학년 김수호 학생은 평소 부모님과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속상했는데 부모님과 함께 동대문놀이와 꼬리잡기를 하면서 평소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며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부모님과 함께 더 많이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옥경 교장은 학생들이 성장할수록 학생과 학부모가 마음 터놓고 이야기하며 놀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학부모가 학생들이 보내는 마음의 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 서로 소통하며 학생들이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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