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6월 2일(목) ‘2016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리케이댄스(LEE K.DANCE)무용단의 ‘선물’ 공연을 열어 학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 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용화초가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되어 학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문화 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 이날 공연은 3개의 재미있는 현대무용 작품 <눈 감는 여우> <두 개의 솔로> <모모와 함께>를 선보여 관람자로부터 마치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였으며, 특히 <눈 감는 여우>는 2009년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 초청된 작품으로 학생 및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 공연을 관람한 나정순 학부모회장은 “평소 자주 접할 기회가 없었던 현대무용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매우 즐거웠으며, 현대무용이 재미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트리는 좋은 기회였다”며“다른 공연이 다음에도 열린다면 꼭 참여해 다시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남옥경 교장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공연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