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초, 산골학교의‘통일 상상 놀이터’ 운영 눈길(2016. 5.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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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현 | 등록일 | 16.05.31 | 조회수 | 92 | |
□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미래의 꿈과 희망인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전교생(29명)을 대상으로 ‘통일 상상 놀이터’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통일 상상 놀이터’는 ‘타임머신 타고 통일 한국으로’ 라는 주제로 공동 한반도 그리기 대회, 통일이 되면, 북한의 친구들, 내가 만드는 통일 동화 등 다양한 놀이-체험형 활동을 구성하여 반별로 선택‧운영 하도록 하고,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으로 통일에 대해 생각하고 인식하도록 하였다. □ 특히 이 학교 2학년에 재학하는 탈북가정 학생의 어머니가 들려주는 ‘북한의 친구들’ 활동은 학생들이 평소 몰랐던 북한의 식량난과 기아문제를 생생하게 들려주어 북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였으며, 눈을 가리고 사람을 찾는 북한의 전통놀이인 ‘까막눈잡기’는 학생들이 우리의 놀이인 술래잡기와 비슷한 점을 발견하며 북한과의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 교육에 참여한 3학년 이하람 학생은 “하루 빨리 평화통일이 이루어져 가보고 싶던 백두산도 가보고, 북한 친구들을 만나 내가 알지 못했던 북한의 이야기도 듣고 북한친구들과 함께 더 새롭고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싶다”고 말하며 통일에 대한 소망을 말했다. □ 남옥경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무조건적으로 통일에 대해 주입 받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체험하고 경험하며 얻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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