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 안전울타리’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19일(목) 영동경찰서 이해인 순경을 초빙해 전교생(29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이날 교육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학교폭력의 유형과 대처방법, 신고 의무에 대한 교육과 학교폭력 신고 방법 안내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학교폭력이 장차 학생들의 미래에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임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하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 Zero화에 학생들이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 이날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시호 학생은 “장난으로 시작된 말과 행동이 친구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과 이것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았다”며 “나의 작은 관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으며 따뜻한 말 한마디로부터 폭력 예방을 실천 해야겠다”고 말했다.

□ 남옥경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일이라 생각 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폭력으로 상처받는 학생들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