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초, 오감만족 ‘숲 체험 교실’ 운영 눈길(2016. 5 14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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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현 | 등록일 | 16.05.20 | 조회수 | 87 | |
□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13일(금) 숲의 보물을 찾아 전교생(29명)이 영동군 용화면에 위치한 민주지산으로 ‘보고 듣고 만지는 숲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 이날 학생들은 학교 밖 자연으로 교육의 장을 옮겨 ‘박희완 숲 해설가’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민족의 얼이 서려있는 소나무, 단단해서 도리깨로 쓰였던 물푸레나무, 딸을 낳으면 심었던 오동나무, 위장병 염증에 효염이 있는 느릅나무 등 다양한 식물과 숲속에 숨어있는 애벌레, 다람쥐, 거미 등을 만나 숲의 보물을 마음껏 찾을 수 있었다. □ 특히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이 벌레 먹은 가장 큰 단풍잎, 죽은 나뭇가지 중에서 동물의 모습을 닮은 것, 죽은 곤충 찾기 등의 활동은 학생들의 관찰력과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학년별로 솔방울, 나무줄기 조각, 씨앗 등으로 작품 만들기 활동을 실시해 학급 내 결속력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 활동을 마친 5학년 김도영학생은 “평소에 몰랐던 꽃의 이름과 나무의 유래를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친구들과 숲 속에서 작품을 만들며 이야기할 수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활동을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숲 체험교실에 대한 만족을 표현했다. □ 남옥경 교장은 “하루 동안 학생들이 숲속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걷고, 재미있는 자연 놀이를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을 동원하여 놀이를 하고 자유를 느끼며 학업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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