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5월 11일(수) 3~6학년(16명)을 대상으로 성격종합검사(TPI-C) 및 학습전략검사(MLST)를 실시했다.

□ 용화초는 올해 교육부 선정 두드림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 이번 검사는 옥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과 Wee센터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TPI-C(종합아동성격검사)검사는 5요인 성격 모델(외향성, 우호성, 성실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 정서적 불안정)과 생활적응척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MLST(학습전략검사)는 학습자의 학업문제와 자기주도적학습능력 및 학습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표준화 검사이다.

□ 이 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업문제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정서·행동 문제가 발견될 시 정서·행동 문제가 수정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남옥경 교장은 “이번에 실시한 두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유형과 성격 요인에 적합한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며 “결과를 바탕으로 학부모와 교사들이 학생들의 교육적 지원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