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4월 5일 전교생(29명)이 참여한 가운데‘배움 ‧ 나눔 ‧ 어울림이 있는 3꿈 Day’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용화초는 2013년부터 운영한‘3.3 Day’를 올해부터‘3꿈 Day’라는 명칭으로 변경하여 용화초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전통을 이어가려 한다.

□ ‘3꿈 Day’는 진로교육, 인성교육, 과학교육 등 배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과 탈북교육, 다문화교육, 봉사교육 등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 스포츠로 행복을 노래하는 어울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3꿈 Day’는 매달 첫째 주에 실시되며, 학기말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가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 올해 첫 ‘3․꿈 Day’에서는 인성교육의 배움으로 바른말 쓰기 캠페인활동과 봉사의 참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학급 별 나눔 장터를 실시하고, 외발자전거 50m 개인기록 경기와 스포츠 스태킹 개인전 및 학급 단체전을 펼쳐 우수학생과 학급을 시상하였으며, 활동 후 학생들은 다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뿐만 아니라 행사의 경비를 올해 도교육청에서 선정된 두드림학교 운영비와 학교 자체 예산으로 충당해 학생 및 학부모의 부담이 전혀 없도록 해 더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 용화초 남옥경 교장은 “3‧꿈 Day는 학생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육공동체가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올해도 학생들과 함께 꿈끼 나눔 활동, 김장나눔 행사 등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이웃사랑 나눔 기부를 실천하며 3‧꿈 Day의 의미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