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초,‘중간 활동 시간’통해 두 마리 토끼 잡는다(2016.03.28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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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현 | 등록일 | 16.03.29 | 조회수 | 110 | |
□ 영동군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전교생(29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수업 중 집중력을 높이도록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이 학교의 중간활동 시간은 10:30~10:50으로 매일 20분씩 실시되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월요일에는 사제동행 건강달리기를 실시하고, 화요일에는 학교 특색 중 하나인 외발자전거 타기, 수요일에는 전교생 건강 체조를 실시하며, 목요일에는 스포츠 스태킹–일명 컵 쌓기를 통해 눈-손 협응력 및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금요일에는 과학실에서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도록 해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 이를 통해 용화초 학생들은 활기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고 각종 스트레스를 날려버려 인성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효과를 보고 있다. □ 외발자전거 타기를 마친 6학년 김시호 학생은 “매일 2교시가 지나면 잠이 오고 수업시간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는데 중간활동 시간으로 좋아하는 운동도 매일 하고 음악도 들으니 수업시간에 집중도 잘되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에 남옥경 교장은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고 늘 생각 했다”며 “이를 위해 선생님들과 고민한 끝에 중간활동시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운영하게 되었고 이는 학생들의 체력증진, 바른 인성 함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수업 중 집중력을 높이는 등 당초 예상보다 더 큰 효과를 얻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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