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초, 산골아이들의 말문이 트이는 영어교실(2016. 03.22자) |
||||||
---|---|---|---|---|---|---|
작성자 | 김옥현 | 등록일 | 16.03.22 | 조회수 | 95 | |
□ 영동군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1학기 3개월, 2학기 3개월 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컴퓨터실에서 현지 원어민과의 화상영어수업을 실시한다. □ 3월 4째(21일 월요일) 주부터 실시되는 화상영어 수업은 3~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각 레벨에 맞추어 학생과 원어민강사의 1:1방식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매일 20분씩 원어민과의 실시간 원격화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 이 수업은 작년 주 3회에서 올해 주 5회로 그 횟수를 늘려 원어민과의 영어 노출 기회를 늘리고, e-교재를 사용해 오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활자교재를 사용하여 교실과의 수업 연계를 높였으며 학생들의 예습과 복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층 더 체계적인 화상원격 영어 수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 올해 처음으로 원격 화상 영어를 경험한 3학년 이동규 학생은 “우리 동네에서 영어를 쓰는 사람이 없어 영어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화상카메라로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며 수업을 하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 프로그램은 비교적 영어 노출의 기회가 적은 농산촌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부여하고, 각 가정의 영어 사교육비 경감 등 긍정적 효과로 그 파급력이 기대된다. |
이전글 | 용화초, 늦은 밤까지 이어진 뜨거운 교육 열기(2016.03.24자) |
---|---|
다음글 | 용화초, 산골학교에 불어오는 투표바람(2016. 03. 18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