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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도트
작성자 이하승 등록일 14.06.02 조회수 132

대상 :

지은이 : null

출판사 : null


학교에서 투란도트라는 책을 읽었다. 투란도트는 중국공주였다. 근데할머니루링공주가 이웃나라 병사들이 제멋대로 휘두른 칼로 처참하게 죽어 투란도트는 분해 웃지도 울지도 않고,  자기에게 청혼하는 왕자들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어 모두 맞추면 결혼할 것이고, 하나라도 틀린다면 목숨을 내놓으라는  조건으로 남자들을 복수하였다. 근데 어느날 칼라프라는 왕자는 전쟁에 져서 지금껏 떠돌이 생활을 한 티무르왕이었던 아버지와 그의 시녀 류를 찾고 그때 투란도트공주를 보아 첫 눈에 반해 버렸다.

칼라프는 그리하여 공주를 찾아갔다. 공주가 문제를 내었다. 첫번째 "이것은 어둠 속에서 무지갯빛으로 날아다니는 환상이다. 밤마다 새롭게 태어나 아침이면 죽어 버리지. 하지만, 사람들은 머리 위로 날갯짓하는 이것을 언제나 원하지!" "그것은 희망이오!" 칼라프는 첫번째 문제를 거뜬이 맞쳤다. 그 이어 두번째문제도 세번째 문제도 모두 맞쳤다. 근데 이번엔 칼라프가 문제를 내놓았다. 날이 밝기전 까지 공주가 칼라프의 이름을 맞히는 것이다. 칼라프는 만약  공주가 자기이름을 알아낸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하였다. ...근데 칼라프의 아버지와 시녀류를 수상하게 여긴 누군가가 이들을 신고해  칼라프의 이름을 말 할 때 까지 매질을 하였다. 류는 그래서 칼라프를 위해 "분명히 저 분이 이기게 되어 있어요. 왜냐면, 사랑의 힘은 참으로 위대한 것이니까요!"라 하고 자기의 귀한 목숨을 고스란히 바쳤다.

칼라프는 죽은 류를 보고 통곡을 하였다. 그 모습을 본 투란도트는 굵은 눈방울을 흘렸다.

그리하여 투란도트는 자기의 잘못을 깨달고 칼라프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

투란도트는 할머니를 죽인 남자들이 싫겠지만 다 같은 남자가 아니니 다른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어쨋든 칼라프처럼 사랑을 위해 용감하게 목숨 바칠 각오를 한게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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