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단숨에 깨치는 경제상식 (4-1 홍예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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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순주 | 등록일 | 10.06.29 | 조회수 | 25 |
내가 아는 경제는 신문이나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어렵고 이해도 쉽지 않은 용어로 나는 별로 관심이 없는 내용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께서 재미있는 책이라며 <단숨에 깨치는 경제상식>이라는 책을 건네주셨다. 나는 '경제? 나 보고 이 책을 읽으라고?'하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책이라고 말씀해주시며 책을 읽도록 격려해주셨다. 그래서 난 이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에는 재미난 돈의 발명 역사라는 내용이 나온다. 돈은 물물 교환에서 물품 화폐로 다시 금속 화폐와 주조 화폐로 마지막으로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종이돈이 생겨난 것이다.종이 돈이 만들어 진 까닭은 비싼 물건을 살 때 주조 화폐를 수 천, 수 만 개씩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한 종이돈, 즉 '지폐'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돈은 어느 한 사람이 발명했다기 보다는 아주 오랜 세월에 걸쳐 인류의 문명 생활과 함께 변화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우리나라에 있는 돈을 모두 셀 수 있는지도 궁금했따. 그런데 마침 책에 이 내용이 나와있었다. 책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얼마만큼의 돈이 있는지 알게되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을 모두 셀 수는 없지만 그 돈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있다고 한다. 시중에 돌아다니고 있는 돈을 경제용어로 '현금 통화'라고 한다. 2003년 말에는 현금 통화량이 약 18조원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는 돈을 모두 세는 데 걸리는 시간을 한 사람이 24시간 동안 계속 먹지도 자지도 않고 6년동안 세어야 다 셀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책을 읽다보니 힘센 돈이라는 내용이 나와서 궁금해서 읽어보았더니 나라마다 쓰이는 언어가 다르듯이 쓰이는 돈도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갈 때에는 그 나라의 돈을 준비해가야한다. 어느 나라나 작은 가게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사 먹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그 나라 돈만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달러나 일본의 엔화, 영국의 파운드, 유럽의 유로하 같은 힘센 나라의 돈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쉽게 그 나라 돈으로 바꿀 수 있다. 나라의 힘이 세지면 그 나라의 돈도 힘이 세져서 국제적으로 통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의 달러는 가장 힘이 센 국제 통화이다. 때문에 말레이시아처럼 우리 나라에서 돈을 바꾸기 힘든 나라로 여행을 갈 때는, 일단 가장 힘이 센 국제 통화인 달러로 바꾸어 가는 것이 좋다. 아직은 아니지만 머지않아 우리 나라가 강대국이 되면 우리나라 돈도 어느 나라에서나 바꿀수 있게 되길 바란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는 미국달러보다도 싱가포르 달러의 힘이 더 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는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서도 경제에 대해 더 배우도록 노력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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