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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읽고(6-1 심지혜)
작성자 심지혜 등록일 09.06.17 조회수 113

도서실에서 소설책을 찾다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이라는 책을 보았다.

너무두꺼워서 어떻게 읽지? 라고 생각했지만.. 책 제목을 보니 특이하고 재미있을것 같아

그 책을 빌렸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 읽어보았다.

책의 줄거리 내용은,

한 소녀와 남동생, 엄마가 살고있었다 아빠와 엄마는 이혼을 한 상태이고, 아빠가 차 한대만 남겨두고 멀리 떠나버렸다.

차 안에서 생활하면서 엄마는 궂은 일로 (한마디로 노동이죠 +_+) 조금씩 돈을 벌어오고,

소녀와 남동생은 차안을 집이라고 생각하면서 잘 지냈다.

그런데 소녀가 개를 찾아주면 돈을 많이 준다는 포스트를 보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그 아이디어의 내용은,

일부러 몰래 개를 훔치면 그 집 주인이 개를 찾는다는 포스터를 붙이게 되고,

그러면 그 개를 찾았다는듯이 다시 돌려주면 되는것이었다.

소녀는 옆집 윌리라는 개를 훔쳤다.

다른 지하실에서 윌리를 묶어두고 간간히 생활하고 있었는데,

옆집에서 우는 소리가들려서 가보았다.

아줌마는, 개가 사라졌다고 하는것이였다. 소녀는 (=_= 뜨끔..) 모른척하고 아줌마의 이야기를 들었다.

아줌마는 집은 넓지만 자기처럼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소녀는 죄책감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고민하였다.

다음날 소녀는 윌리를 돌려주기로 하고 모든일을 다 말하기로하였다.

소녀가 모든 일을 다 말해주자, 아주머니는 혼내지 않고 잘 타일렀다.

그리고 모든 죄를 깊이 반성하였다.

아주머니는 용서해주고 더욱더 소녀와 아주머니는 친해졌다.(가끔씩 윌리도 만나면서~ㅇㅅㅇ)

그리고 소녀의 엄마가 취직을 하였고, 다른 넓은 집으로 이사 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 책을 읽고, 소녀가 개를 훔쳐도 죄책감에 개를 다시 돌려주고 반성하고, 모든일을 다 말한것이

대견스럽다. 또 흔쾌히 용서해준 아주머니도 착하시고, 남을 깊이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는걸 알았다.

나도 아주머니 처럼 남을 배려하고, 또 소녀처럼 죄를 저질러도 모든일을 다 말하고,

반성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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