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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길을 잃었어요 (이유경 6-2)
작성자 이유경 등록일 09.06.07 조회수 64

이사하는 날이라 엄마와 아빠 중 한 명은 출근을 하지 말아야하는데 아빠는 자기 일이 중요하다고 우겨서 출근을 한다. 퇴근한 아빠는 이사한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사내아이가  '아빠들이 왜 필요해?'라고 묻자, 그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 생각하느라 내려야 할 곳을 잊고 만다. 그때부터 아빠의 집 찾기 모험이 시작된다. 길에서 헤매는 동안 행글라이더 타는 사람을 만나 하늘에 올라가지만 찾지 못한다. 다음 날은 카레이서를 만나 여행을 하고, 카우보이와 사막을 헤매는 등, 일주일간의 모험이 계속되지만 아빠는 전혀 즐겁지가 않고 녹초가 된다. 가야할 집이 없는 아빠는 결국 금요일에 할머니 집으로 가서 하룻밤을 보낸다. 자신이 그 동안 아내와 자식들에게 필요한 사람이었나를 생각한다. 어릴 때 타던 눈썰매를 가지고 차를 탄 아빠는 눈썰매장에서 내린다. 그런데 넘어진 아빠를 구해준 아이 중 한 명이 새로 이사한 집의 옆집에 산다. 집에 돌아온 아빠는 전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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