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어린  양치기소년 드루의 귀여운 상상으로 시작된다.

드루는 하늘이 나뭇가지에 걸려있고 봄에는 풀들이 자라고 겨울에는 돌들이 자란다고 생각하였다.

드루는 염소들과 사이가 아주 좋았다. 염소들과 대화도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드루가 학교에 다녀와 늙은 염소 그루에게 속에 말이들어있는

책이라는 물건을 가져왔다.

드루가 그로에게 책은 눈으로 듣는 것이라고 할때 단순히 엉뚱한 말이 아닌 맞는 말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둘이서 눈으로듣는 모습이 떠올랐다.

시간이 흐르고 그로가 책을 잘 읽을수 있게되
친구들에게 말하는데 친구들이 들어주지않아 슬퍼하였을때 그로가 너무 불쌍하였다.

하지만 슬퍼하는 그로의 모습을 본 드루의 기발한 생각덕분에

그로는 자기가 눈으로 들었던 모든것 을 말해주게 되었다.

내마음도 뿌듯해 지는 엔딩이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 그로와 드루의 순수한 마음이 많이 느껴졌다.

이책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기에도 좋고 순수한 마음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