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태도 빠르고, 사람의 인심도 변하며, 잘되던 사업도 기울고, 높게 가졌던 명예도 다 떨어 집니다.

때로는 건강이라는 마지막 밑천 까지도 잃어 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이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겨내야 할 문제는 무엇일까요?

반드시 있어야 할 믿음이 없고, 끝까지 남았어야 할 희망이 없으며,

끝까지 변하지 말아야 할 사랑이 변해가는 것이 우리가 이겨내야 할 문제 입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모인 우리들은 두려움과 불안, 불신과 절망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부모님들의 모범적인 삶을 보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