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흐린 날씨에 비가 내려  오랜 가뭄에 단비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목말라 있던 작물들이 생기를 찾은 것 같습니다.

일요일 오후 늦게 찾은 텃밭은 싱그러웠습니다.

고추도 더많이 달렸고 가지도 지난번 보다 자랐습니다.

방울토마토가 벌써 빨갛게 익어가고 있어 몇 알 따서 먹었습니다.

이제는 감자도 수확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고추와  상추를 수확하여 저녁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땅콩도 잘 자라 주었는데 자세히 보니 잎에 구멍이 뚤려있습니다. 혹 벌레가 있는것이 아닌지 관찰해보고 해결해야 될것 같습니다.

이제 철이 지나가는 딸기, 상추, 감자 대신 무엇을 심어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