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아름누리 팜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번째 고추끈 매기와 이것저것 관찰하기 (06.10)
분류 9호 민찬, 세아 텃밭
작성자 김대유 등록일 15.06.10 조회수 65
첨부파일

고추가 무럭무럭 자라서 2번째 고추끈을 묶어줘야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1번째 줄에서 30cm 위에 벌어진 가지를 모아 둘러주었고, 고추가 비바람에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1번째 고추끈 사이마다 다시 한번 끈을 묶어주었습니다.

고추가 쓰러져서 계속 자라다보면 나중에 수확하는 고추량이 정상적으로 자란 고추에 비해 적어지기 때문에 장마가 오기전에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하지요.

토마토는 한알이 붉어지기 시작했는데, 조금 지나면 전체적으로 익을 모양입니다.

안타깝게도 큰토마토 한알은 아기 주먹만한 크기였는데, 벌레가 구멍을 뚫어놓아서 그만 썩는 국가적인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렇지만 벌레는 배가 부른지 다른 토마토는 먹지 않았더라구요, 그날 벌레는 가장 맛있는 토마토를 먹은 거겠죠...?

 힘들어하는 양상추 가운데에 잎이 올라올 기세를 하고 있었고, 고구마도 환경이 맞는지 쭉쭉 뻗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효도작목 상추는 따자마자 바로 풍성해지고 있고, 파는 그저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잘 자라고 있는 모두에게 고마워서 오늘도 물을 시원하게 뿌려주었습니다. (조루 3통, 주전자 3톤)


오늘 재배일지 끝.

이전글 무럭무럭 잘 자라요^^
다음글 여름채소를 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