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덥고 하늘을 맑아요!

비가 오지 않아 4일에 한번씩 물을 줍니다. 조루와 주전자를 가지고 왔는데 4번정도 학교 수돗가에서 물을 받아 주어야 어느정도 목마름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겉에만 물을 뿌려주면 일시적인 비와 같이 때문에 두둑위에 식물마다 구멍을 뚫어주었고, 그 곳에 물을 부어주어 뿌리까지 스며들도록 하였습니다. 며칠동안은 버틸 수 있을 것이고, 새벽에는 이슬이 잎면을 적셔주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양상추 겉잎이 말라비틀어졌는데, 다행히도 속에서 새로운 잎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계속 관찰할 것이며, 고구마도 4월달에 심은거나 5월말에 심은거나 생육은 비슷한 느낌입니다. 5월하순경에 정식하면 죽지도 않고 잘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추는 물이 부족해서 고추가 처음 생길때 꽃을 허리에 두르고 나옵니다. 비만 오면 다 해결될 거지만요, 며칠 후에는 2번째 고추줄을 매줄 계획입니다.

오늘 재배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