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제거 및 토마토 정리 (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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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9호 민찬, 세아 텃밭 | ||||
작성자 | 김대유 | 등록일 | 15.06.04 | 조회수 |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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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비가 너무 오지 않아 큰 걱정입니다. 식물도 힘들어하고 헛골은 바람이 불면 흙이 날릴 정도로 건조하더라구요. 토마토 잎이 유난히 말려있어서 펴 보니 유충이 잎을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잎을 먹으면 식물이 광합성을 하기가 곤란하여 맛있는 토마토가 자라지 못하는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고, 고추도 보니까 해충이 있어 식물을 위해 없애주었습니다. 그리고 완숙토마토(알이 큰 토마토)는 1화방에 4~5개씩 큼직한 토마토를 품고 있고, 안쪽에 햇볕이 들지 않아 가위로 한두개 정도 정리를 했더니 아침 햇살이 바닥까지 비쳐주었습니다. 고추는 저번에 영양제와 물을 주었더니 그 대가로 적게는 2개부터 많게는 4~5개까지 고추를 보여주었습니다. 가뭄이라 고추가 꽃을 벗지 못하고 몸통에 아직도 끼고 있는데 자연히 잘 되리라 믿습니다. 고구마가 활동을 시작하네요, 좀 이르게 심어서 몇개가 죽는등 고비를 넘겨왔는데 이제는 제법 여러잎을 드러내고 있어요, 10월에는 맛있는 밤고구마를 구워먹을 수 있으리라 내심 기대해 봅니다. 오늘 재배일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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