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빛의 저희 가족에게 찾아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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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부모(류상현) | 등록일 | 12.12.05 | 조회수 | 128 |
2012년12월5일 오후 4시 50시쯤 딸아이에게 전화가 걸려왔더군요 하지만 딸아이의 음성인 아닌 다른 목소리로"이 핸드폰을 잃어버린것 같아서요"라며 남학생의 목소리가 제게 전해졌답니다 그 학생은 핸드폰주인을 찾아주고 싶어서 직접 제게 전화를 했더군요.. 요즘에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찾을 수도 없어서 마음만 아파해야하는 현실에 이렇게 자기 시간을 할애해 가며 눈이 펑펑 내리는 추운 곳에서 저를 기다려 주기까지 했답니다 제가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몰라 과자 두봉지를 사주고, 돈을 주려 했더니 받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학교랑 학년 이름을 물어더니 저희 딸아이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6학년 6반 "신희찬"이란 학생이었어요 얼마나 고맙고 기특한지 저희 가족의 따뜻한 저녁 이야기 거리였답니다 우선 추운데 기다리게 해서 너무 미안하며,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 찾아주려는 고운마음에 아주 깊이 칭찬을 해 주고 싶습니다 "희찬아 너무 고마워~~ 지금처럼 남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 늘 잃지 않고 세상의 비추어주는 따뜻한 등불이 되길 바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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