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세계 최대 규모 해상 플로팅 독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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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동은 | 등록일 | 09.10.21 | 조회수 | 172 |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대 규모 해상 플로팅 독 준공 9일 오전 경남 거제조선에서 준공식 열려
2009년 09월 09일 (수) 16:15:46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축구장 5개 크기에 달하는 ‘해상 플로팅 독(DOCK)’을 준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우조선해양은 9일 오전 경남 거제 조선소에서 남상태 사장과 최창식 노조위원장 등 회사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형 해상 플로팅 독 ‘로얄도크 Ⅳ’(사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기본설계부터 제작까지 자체 기술로 만든 해상 플로팅 독은 공사기간에 1년 6개월이 소요됐으며 길이 438m, 너비 84m, 높이 23.5m로 여의도 63빌딩 두 개를 이어 붙인 것만큼 길다. 면적은 축구장 5개 크기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1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을 동시에 부양할 수 있으며 자체중량 12만 톤 급 선박을 부양할 수 있어, 30만 톤 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및 26만㎥급 초대형 LNG선 등 대형 선박 건조도 가능하다. 또한 플로팅 독에서 건조된 선박을 진수할 때 독을 물속으로 가라앉히거나 떠오르게 하는 작업 소요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4500㎥용량 펌프 16대도 설치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대형 해상 플로팅 독은 1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50톤급 크레인을 900톤급 크레인으로 교체하는 등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와 기술개발에 집중해 선박 건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해양신문 http://www.kookt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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