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복부비만 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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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영순 | 등록일 | 09.03.21 | 조회수 | 347 |
복부 비만도 체크법 자신의 뱃살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란 힘들다. 정확한 측정을 통해 자신의 복부 비만도를 알아본다. 먼저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로 판정하는 법이 있다. 편안하게 서서 배꼽을 기준으로 하여 허리 둘레를 측정하고, 엉덩이 중 가장 큰 둘레를 측정한다. 그리고 측정된 값을 가지고 ‘허리 :엉덩이 ’비율을 구한다. 만일 이 둘레 비율이 여성 0.80, 남성 1.0이상이면 복부 비만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허리 둘레의 절대값을 이용하는 것으로 이 값이 80 ㎝이상이면 복부 비만을 의심해야 하고 88 ㎝이상이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의학적으로는 복부비만 중 특히 복강 안쪽에 지방이 차있는 내장지방 비만이 문제가 되는데 이는 CT 촬영 등 정밀 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가능하다. 엉덩이 둘레=0.85~0.90(위험),0.90 이상(심각) 예)허리 둘레가 75 ㎝에 엉덩이 둘레가 87㎝라면 75 ÷87=0.86 뱃살 유형별 비만 원인 1 말랐지만 아랫배가 볼록하다 위장이나 장의 기능이 약해져 위가 처져 있거나, 대장 운동이 원활 하지 않아 변비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서 배에 가스가 많이 차면 아랫배가 볼록해진다. 아랫배를 잡아보았을 때 두께가 5 ㎝가 넘는다면 아랫배가 나온 정도가 심각한 것. 습관적으로 빵이나 밀가루 음식 등 탄수화물을 좋아하고 게으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식습관을 바꿔 탄수화물이나 야식을 줄이는 것이 최선책. 두 번째 경우는 변비로 인해 가스가 쉽게 차는 것으로 유산균 요구르트를 먹거나 의식적으로 야채 섭취를 많이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2 항상 윗배가 더부룩하다. 윗배가 불룩 나와있는 경우는 위장 기능장애로 가스가 잘 차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폭식이나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윗배가 단단하게 만져지는 복부비만은 사정이 다르다. 이미 내장지방이 가득찬 내장비만일 가능성이 높기때문. 이경우는 전문가를 찾아 내장지방 비만 여부를 진단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3 배 전체가 볼록하다 식욕이 왕성해 먹을 걸 보면 참지 못하고 한밤중에도 먹지 않고는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그러면서도 먹는 만큼 배설은 못해 변비 증세로 고민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 경우 식사량을 조절하고 전체적으로 몸을 움직여 주면 어느 정도 뱃살을 뺄수있다. 뱃살에 대한 진실과 거짓 뱃살 빼는 데 윗몸 일으키기가 정말 효과적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윗몸 일으키기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윗몸 일으키기는 지방을 분해시키는 효과는 적다. 그렇다면 뱃살 줄이는 데 효과적인 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 최고다. 걷기,달리기,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유산소 운동도 3 :3 :3을 잘 지켜야 한다. 일주일에 3번 이상,한 번 시작하면 30분 이상 지속,3개월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한다. 옷 사이즈를 크게 입으면 배가 더 나온다? 몸에 꼭 끼는 옷을 입으면 몸에 힘을 주게되어 뱃살이 찔 틈이 없게 마련.그렇다고 무턱대고 끼는 옷을 입으면 살이 비져나와 보기 싫은 몸매가 만들어지므로 적당히 타이트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장이 복부 비만 해결에 좋을까? 장 속의 찌꺼기를 없애야 뱃살이 사라진다고 믿는 사람들은 관장을 하지만, 이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인체의 장 기능은 정상적인 식사에 잘 적응돼 있다. 따라서 비만 치료를 할 목적으로 관장을 하거나 장세척을 하면 장 기능의 정상적인 리듬을 깨 만성적인 소화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체중은 많이 나가지 않는데, 유독 뱃살만 왜 나올까? 몸에 근육살이 없기 때문이다.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신체 활동으로 소모하는 칼로리 양이 적게 되고 먹는 것은 다 지방살로 저장된다. 여성들은 이 여분의 지방이 허벅지와 배에 붙게 된다. 꼭 지켜야 할 식생활 법 1 육류,튀김 음식,밀가루 음식,청량 음료,라면,과자,떡 등 지방이 많은 음식과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은 피한다. 2 현미밥,보리밥,잡곡밥 등으로 영양을 고루 맞추고,양도 밥공기 ⅓이상은 먹지 않도록 한다. 3 간식은 먹지 않는다.지방 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지방은 소화가 다 된 후에 분해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뱃속을 비워 두는 공복 시간을 4~6시간 정도 가져야 한다. 아침은 6시, 점심은 1시, 저녁은 6시 30분 등으로 시간을 정해 밥을 먹고, 그 외 시간의 간식은 일체 금한다. 물과 녹차 이외의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하며 과일과 커피도 간식에 해당하므로 식사 때 후식으로 바로 먹는다. 도움말 및 감수 /박용우(가정의학과 전문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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