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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학생자살예방 뉴스레터 6호(9월호)
작성자 이나경 등록일 19.09.09 조회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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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학생자살예방 뉴스레터 6호(9월호)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SNS상에 자해 인증사진을 올리는 것이 유행으로 번져 많은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우려를 사는 일이 있었습니다.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11.5%의 학생은 자살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고 2.4%는 자살을 시도하였다고 하지요. 그만큼 예전부터도 있었던 일이지만 최근에 부쩍 청소년 자해환자들이 늘게 된 것입니다.

죽고 싶다는 말을 한다는 건 아이가 본인의 괴로움을 알아주길 바라는 간절한 외침일 수 있습니다. 가볍게 넘기지 말고 아이에게 도움을 건네야 합니다. 덧붙여, 죽음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는 시기는 만 10세 경입니다. 이 전에 아이가 죽고 싶다는 말을 할 때는 실제로 죽음의 개념을 알고 하는 말이기보다는 그만큼 너무 힘들다는 호소일 수 있습니다.

죽고 싶다고 말하지 않아도, 달라진 모습이 있다면 주의를 기울이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증후

1) 식사와 수면 습관이 변합니다. 식사를 잘하지 못하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2) 짜증이 늘어나고 침울하고 우울하게 보입니다.

3) 두통, 복통, 소화불량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합니다.

4) 일기장이나 SNS에서 죽고 싶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5) 지각, 등교 거부 등 평상시 해오던 일상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6) 집에서 대화를 거부하고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을 수 있습니다.

7)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스스로 신체에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보입니다.

8) 사후 세계를 동경하거나 갑자기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9) 자기 주변을 정리하고 평소 아끼던 소유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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