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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월 교직원 및 학부모 영양교육(세시풍)
작성자 서성옥 등록일 23.08.18 조회수 24

9월 세시풍속(歲時風俗) 절식(節食)

세시풍속 백중,추분

백중(8/25)

-음력 715일은 백중절, 망혼일(亡魂日)이라 하는데 밥, , 채소, 과일 등을 차려 놓고 망혼을 위하여 절에서 제를 올린다. 정월보름은 上元, 칠월보름은 中元, 시월보름은 下元이라 하여 도가에서는 이 三元일에 제사 지내는 풍습이 있다. 또 이 날의 세시풍속으로 노비일이라 하여 호미 씻기를 하며 농사가 잘된 집의 머슴을 뽑아 상을 내리고 술로 노고를 위로한다.
백중의 절식으로는 게장, 게찜, 두부, 순두부, 햇과일, , 어리굴젓, 멸치젓 등이 있다

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이때쯤이면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한다. 가을의 기운이 완연히 나타나는 시기로 장마가 걷힌 후여서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 하지만 간혹 남쪽에서 불어오는 태풍과 해일로 곡식의 피해를 겪기도 한다.

추분(9/23)

추분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므로 이날을 계절의 분기점으로 의식한다. 곧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지기 때문에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추분에는 벼락이 사라지고 벌레는 땅속으로 숨고 물이 마르기 시작한다. 또 태풍이 부는 때이기도 하다.

백중

* 게장
잘 씻은 꽃게를 물기를 빼고 간장과 물, 소주, 마늘, 생강, 풋고추를 넣어 중간 불에서 달여 식힌 간장 물을 붓고 밀봉한다. 4일 후 간장양념을 따라내고 끓인 후에 식혀 다시 부어 무거운 것으로 눌러놓는다. 게장이 잘 삭혀질 때까지 삭힌다.

* 멸치젓
멸치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항아리에 소금을 한 켜 깔고 생멸치를 고루 펴서 한 켜 담은 후 그 위에 소금을 뿌리고 멸치와 소금을 반복하여 켜켜로 담은 다음 맨 위에 소금을 넉넉하게 뿌린다. 소금물을 끓여 식힌 후 항아리에 붓고 무거운 돌로 눌러 꼭 봉한 다음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이상 푹 삭힌다.

*토란

9-10월이 제철인 토란은 알칼리식품으로 주산지는 경남 함양, 거창이다.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좋다. 아린맛이 강하므로 껍질을 벗겨 쌀뜬물에 담아 아린맛을 제거하거나 소금물에 데쳐 사용한다. 토란탕 등으로 조리해 먹는데, 피로감 완화, 화를 돕는데 효과적이다. 검은 토란은 뿌리 열매를 먹지 않고 잎과 줄기를 말려 나물로 먹는다.

자료출처: 한국세시풍속사전, 청원군학교급식연구회, 영양사도우미자료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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