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축구부가 29일(월) 강릉 강남 축구공원에서 열린 ‘2015 청학기 전국 여자 중․고 축구대회’ 결승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인 부문에서는 우수선수상에 서아리(3학년), 득점상에 김소은(2학년) 수비상에 김현아(2학년)가 수상하였다.

□ 충주예성여고는 6월 22일(월) 예선 경기인 포항여전고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첫 승을 올린 후, 24일(수) 강원화천고와의 경기에서 5:2 승리로 8강에 진출하였고, 26일(금) 8강전에서 강일여고를 상대로 3:0 승리, 27일(토) 오산정보고와의 4강전에서 1:0 승리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 결승에서 포항여전고와 경기 종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 싸웠으나, 연장전반에서 2골을 허용하여 최종 스코어 0:2로 준우승에 그쳤다.

□ 그러나 충주예성여고 축구부는 올해 4월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준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여자축구의 강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