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우암어린이회관-공룡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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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은혜 | 등록일 | 10.04.14 | 조회수 | 211 | ||||||||||||||||||||||||||||||||||||||||||||||||||||||||||||||||||||||||||||||||||||||||||||||||||||||||||||||||||||||||||||||||
공룡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공룡은 현재 살고 있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화석이나 중생대 환경으로 공룡의 특징들을 추축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추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흥미있는 동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공룡에 대해서 궁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 몇 가지만 소개하려고 해요. 아래의 글은 청주 우암어린이 회관 3전시관에 있는 공룡 전시관과 공룡전문사이트 다이노옵션(www.dinooption.com)에서 발췌한 것이예요.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청주중학교 과학관(http://sci.cms.ms.kr/index.jsp?SCODE=S0000000041&mnu=M002)
체험학습 Discovery Center -> 탐구체험학습장 -> 자연생태 -> 우암어린이회관3전시관 코너에 있답니다. 1. 가장 큰 공룡은 무엇일까? -'가장 크다'의 기준이 키냐 몸길이냐 몸무게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큰 공룡들을 각각 다른 기준에 맞게 분류해 봅시다. (몸길이는 코끝부터 꼬리 끝까지를 말해요.)
2. 가장 큰 공룡이 있다면 가장 작은 공룡도 있겠지요?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중에서 가장 작은 공룡은 2000년 12월 7일 중국의 요녕 지방에서 발견된 미크로랍토르(Microraptor zhaoianus)예요. 미크로랍토르는 코끝에서 꼬리끝까지 겨우 38 cm로서 성체(어른)로서는 가장 작은 공룡이랍니다. 이 공룡은 백악기 초기인 1억 2천 5백만년 전에 살았다고 해요.
3. 가장 머리가 좋은 공룡은? -트로오돈(Troodon)은 조류나 포유류와 비슷한 크기의 뇌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공룡보다 훨씬 지능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큰 뇌와 넓은 시야를 볼 수 있도록 전면으로 튀어나온 두 눈, 두 발로 걷는 걸음걸이, 물건을 잡을 수 있게 생긴 앞발 등을 지닌 이 공룡은 진화가 상당히 진척된 상태임을 말해준답니다. 트로오돈(Troodon)은 백악기 후기의 소형 육식 공룡으로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발견되었는데 몸에 대한 뇌의 비율이 공룡 중에서 가장 커서 현재의 새와 같은 정도였다고 해요. 그리고 발견된 화석에서 두개골이 크기와 비교해서 매우 큰 눈동자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뚜렷하게 있어요. 만약 눈동자로 두개골에 있는 눈의 공간이 채워진다면 공룡의 눈은 약 5㎝ 정도의 크기인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이것은 현재 육지에 사는 동물들 가운데 큰 눈을 가지고 있는 타조의 눈과 비교될 정도의 큰 눈이에요. 또 눈과 눈 사이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코는 이에 대응하여 삼각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었고, 시야는 앞 쪽을 볼 때 서로 겹치게 되어 입체적으로 물건을 볼 수 있는 시력을 갖고 있었어요. 새로운 종류의 날카로운 시력과 입체적으로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은 앞다리를 사용해서 먹잇감을 잡거나 다루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어요. 이런 특별한 능력은 잘 발달된 뇌가 필수적이었을 것이라는 것이 학자들의 추측이에요. 트로오돈의 뇌는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의 뇌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해요~ 4. 공룡의 왕,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우리가 공룡상품 속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역시 티라노사우르스지요. 티라노사우르스는 육식공룡 가운데 가장 큰 공룡이예요. 자동차 4대만큼 길고 기린만큼 키가 크며 코끼리만큼 무거웠다고 해요. 이들은 큰 뒷다리와 꼬리에 강력한 근육이 있어 시속 45-50km의 속도로 먹잇감을 뒤 쫓아서 먹이를 잡고, 길이가 20cm나 되는 거대한 이빨이 들어서 있는 튼튼한 턱으로 물고서 찢어 삼켜 버린다. 공룡의 세계에서 이들처럼 무서운 존재가 있었을까요? 아마도 공룡이 거대한 계급사회를 형성했다면 이들이 왕을 차지했을 것이에요. 5. "중생대 백악기 공룡의 낙원, 대한민국" -고생물학자들은 우리나라를 이렇게 부른다고 해요. 그만큼 공룡의 흔적이 많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지난 70년대 초 이래 공룡의 골격 및 알, 발자국 화석이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발견되고 있답니다. 공룡발자국은 지난 82년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영리에서 1800여개가 발견 발견된 이래 40여 곳에서 총 6천 5백 개의 화석이 발견 됐었어요. 국토 면적에 비해 발굴되는 횟수가 세계 최대이며 연구결과 덕영리 발자국의 주인공은 대부분 이구아노돈 등 조각류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어요. 공룡발자국은 공룡의 크기와 종류뿐 아니라 생태도 보여준답니다. 경남 울산시 유곡동 무주골에서 발견된 공룡의 발자국 화석을 통해 재미있는 결론을 내리는 학자도 있어요. 발자국 가운데 77개는 초식성 공룡의 것이고 3개는 육식성 공룡의 것으로, 한가로이 이동하던 초식공룡 9마리가 육식공룡인 메갈로사우르스의 공격을 받게 되자 혼비백산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발자국이 생겨났다는 것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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