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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과학 2탄] X-레이 아트
작성자 최은혜 등록일 10.03.25 조회수 173

우리가 사고가 나거나 뼈나 근육이 아플 때 찍는 사진이 x-ray 예요~그런데 최근에는 x-ray가 많이 발전되서 디지털화 되고 여기에 색도 입힐 수 있게 되었다네요 아래 그림은 x-ray로 찍은 사진이예요~예쁘고 신기하네요~

아래 내용은 네이버캐스트에서 발췌한 내용이예요^^ 

 

지털 X-레이 아트

1895년 X-레이의 발견은 사진 기술의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영상기술의 발전의 덕으로 X-레이 영상도 더욱 발전하고 있다. 과거 필름형의 X-레이 사진은 기본적으로 아날로그 화상이었고 촬영대상의 크기도 필름크기에 따라 제약이 많았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최근에는 필름형 X-레이 사진은 거의 없어지는 추세다. 2000년경부터는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라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X-레이 영상을 포함한 모든 의학용 영상이 디지털화되어 저장, 사용, 전송이 획기적으로 편리해졌다. 이렇게 디지털화된 X-레이 영상을 이용하면 컴퓨터그래픽으로 크기, 색상, 명도, 채도를 조절하고 합성과 편집을 쉽게 할 수 있다. X-레이 영상 작품에 작가의 감성과 의도를 훨씬 더 활발하게 표현하게 된 것이다.

 [꽃의 빅뱅]

예스모닝이라는 작은 국화의 꽃봉오리를 잘랐다. 여러 개의 꽃을 X-레이 촬영하여 나선형으로 합성 배열해보았다. 꽃의 중심부를 자세히 보면 씨방이 잘 구별되어 X-레이 영상의 특성을 볼 수 있다. 우주는 빅뱅에서 시작했다. 역시 꽃도 빅뱅으로부터 시작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담으려고 한 영상이다. 단순하면서도 X-레이 영상에도 빛과 시각효과가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이미지다.

 

 [축하합니다]

장미의 꽃말은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등이다. 남녀가 서로 격정적으로 축하할 때 장미를 선물한다. 이런 순간을 X-레이 영상으로 나타낼 수 있을까? 그런 생각으로 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장미 한 겹 한 겹 꽃잎의 실루엣이 겹쳐 열정에 신비감을 더해준다. 반투명한 잎맥도 X-레이 영상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장미는 품종이 600여 종 이상 있고 각각 꽃말과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품종을 고르는 센스도 필요하다. 이 사진에는 ‘비탈’ 품종을 이용했다.

 

 [영원한 열정의 상징]

해바라기 하면 빈센트 반 고흐의 열정적인 해바라기 그림이 떠오른다. X-레이 영상에서는 짙은 노란색의 잎맥이 분명한 꽃잎이 보인다. 짙은 갈색의 씨방도 하나하나 분명히 보인다. 해바라기의 열정이 드러난다. 고흐가 만들어놓은 인식과 더불어, 우리에게 해바라기는 영원한 열정의 상징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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