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대상 : 김호건

 2학년 5반 실장 김호건을 칭찬합니다.

 결코 완벽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나도 부족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자신있게 호건이를 칭찬하는 이유는 가능성 한가지 입니다.

 화내지 않고 타이르기만 해도 변화하는 스펀지 같은 친구입니다.

 1학기와 비교해 너무나도 많이 달라졌고, 반을 이끄는 카리스마 또한

 다른 반 그 누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거라 자부합니다.

 세상은 잘하는 이에게 주로  박수를 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땐 조금씩 나아지는 이도 충분히 박수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아끼는 그리고 멋진 남자로 거듭나고 있는 김호건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여태껏 하지 못한 고맙다는 말 한마디 호건이에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