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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행동에 화가났을 때 한번 더 노력을....
작성자 기경숙 등록일 15.05.29 조회수 183


징기스칸의 매

징기스칸은 항상 자신의 어깨에 앉아 있는

를 친구로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사막에서 조그만 그릇으로

물을 먹으려고 하는데

가 물을 엎질렀습니다.

 

목말라 죽겠는데 물을 마시려고 하면

가 계속 엎지르는 것이었습니다.

 

일국의 대장 앞에서 부하들도 보고 있는데

물을 먹으려 하면 매가 계속해서 엎질러 버리니

매우 화가 났습니다.

 

한번만 더 그러면 죽여 버리리라

마음을 먹었는데 또 엎지르자

결국 칼로 베어 죽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물속을 보니

물속에 맹독사가 내장이 터진 채 죽어있는 것이 아닌가!

 

결국 물을 먹었더라면 즉사할 수도 있었을 건데

는 그것을 알고 물을 엎어 버렸던 것이었습니다.

 

징기스칸은 친구()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고

를 가지고 돌아와 금으로 동상을 만들고

 

한쪽 날개에

분개하여 판단하면 반드시 패하리라 

다른 날개엔

좀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벗은 벗이다라고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친구와 사소한 오해로 인하여

우정을 져버리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모든 일에는 사정이 있기 마련

한번  더  왜그러는지 물어보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친구를 잃지 않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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