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동곡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교과서'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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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혜숙 | 등록일 | 12.11.01 | 조회수 | 419 |
안녕하세요? 교육은 민족이 지닌 문화 속에 내재되어 있는 훌륭한 유산을 대대로 전승하고, 교육 문화를 통해 시대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교육의 흔적은 시대를 뛰어 넘어 제자를 키워내려 했던 참 스승들의 노력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자기 개발에 힘써 노력한 훌륭한 인재들의 자취이기도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교육에서 드러나는 충효, 개화기 교과서에서 엿보이는 부국강병, 일제 강점기 교과서에서 보이는 그들의 교육 등을 비롯하여 당시 사회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중에 하나가 교과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단 하나뿐인 사립 고등학교 박물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개관한 이래 조선시대에서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교육 유물을 꾸준히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제5회 동곡박물관 특별전은 그 동안 수집하고 정리된 교과서를 엄선하여 "우리들의 교과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알차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성스럽게 전시된 자료를 둘러보시면서 과거를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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