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지속적인 장마와 고온ㆍ다습한 여름철에는 각종 감염병 발병의 증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뇌염 및 하절기 감염병 예방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하오니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자녀들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 일본뇌염 질병정보 병원체 | 일본뇌염 바이러스,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모기에 의해 전파됨 | 증상 | •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8%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함. 감염자의 250명 중 약 1명 정도가 심한 증상을 보이며 급성 뇌염, 수막염 등에 이환됨. • 뇌염의 경우 경련 또는 성격 변화, 착란과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난 후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면서 고열과 함께 의식 저하와 혼수상태로 진행되는 것이 전형적인 임상양상으로 약 30%의 치명률을 보임 | 예방 및 생활 속 모기회피 방법 |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활동 자제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 긴 소매 옷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 착용이 좋음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음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함 |
나.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 구분 | 유행성각결막염(EKC) | 급성출혈성결막염(AHC) | 병원체 | •아데노바이러스(주로 8형, 19형, 37형) | •엔테로바이러스 70형 •콕사키바이러스 A24 variant 형 | 주요 증상 | 1. 눈곱, 이물감, 눈꺼풀 부종, 양안의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2. 결막하 출혈 3.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 4. 3∼4주 지속됨 | 1. 갑작스러운 이물감, 충혈, 눈부심, 눈물 2. 안검부종, 결막부종, 결막여포,상피결막염 3. 결막하 출혈반이 70〜90%에서 발생 4. 결막하 출혈은 7〜12일에 걸쳐 점차 흡수 5.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이 있을 수 있음 | 전염력 |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음 | •증상발생 후 적어도 4일간 전염력 있음 | 감염예방 수칙(격리) |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는다. -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다. - 수건이나 배게,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_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을 이용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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