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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모집 수험생이 알아야 할 10가지 상식
작성자 서우식 등록일 11.09.19 조회수 374
 ** 대입 수시모집 수험생이 알아야 할 10가지 상식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8일 시작됐다. 수시모집에서는 196개 대학이 내년도 입학정원의 62.1%인 23만7천681명을 선발한다. 수 험생들은 잘못된 정보로 지원 기회를 아깝게 놓치지 않도록 수시 관련 정보를 꼼꼼히 정리하고 지원 전략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2012 수시모집 상식 10가지.

  ▲ 학생부 성적 나빠도 지원 가능 = 수시모집에서는 논술, 면접고사, 전공적성, 비교과 영역 등 다양한 전형 요소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나쁘더라도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지원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 면접, 논술, 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높은 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 수시 추가모집 대학ㆍ전형별 `제각각' = 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미등록 인원의 충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모든 대학이 추가모집을 하는 것은 아니다. 서울대는 연쇄이동을 막고자 추가모집을 하지 않기로 했다.    추가모집을 하는 대학도 모든 전형에서 추가모집을 하는 경우, 일부 전형에 한해 추가모집하는 경우로 나뉜다.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은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추가모집을 하지만, 고려대, 한국외대는 일부 전형만 추가 모집을 한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해당 전형의 추가모집 진행 여부를 확인해보고 나서 지원해야 한다.

  ▲ 수시2차 중상위권大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106개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따라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할 때는 그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이를 감안해 지원해야 한다.

  ▲  수시1차 합격해도 수시2차 지원 가능 = 수시1차 모집과 수시2차 모집은 모집 기간에 대학이 수시모집을 두 차례로 나누어 모집하는 것일뿐 수시, 정시 구분에 따른 복수지원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수시1차 모집과 수시2차 모집에 각각 지원해서 둘 다 합격할 경우 등록은 반드시 한개 대학만 해야 한다.

  ▲  한 대학 여러 전형 `중복지원' 가능 = 최근에는 많은 대학이 수시1차, 수시2차 모집 안에서 중복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별 모집요강을 미리 살펴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  우선선발에 해당 안되면 자동으로 일반선발 대상 =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지원절차를 따로 밟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지원자 전원이 우선선발, 일반선발 기회를 갖게 되며 대학에서 우선선발로 모집하려는 인원만큼을 먼저 선발한 뒤, 여기에 포함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일반선발 전형 방법으로 합격 여부가 가려진다.

  ▲  인문ㆍ자연계열 간 교차지원 가능 =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학생부 성적만을 반영하는 경우 계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최종 합격 조건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수능 영역과 등급 기준이 계열별로 다를 수 있어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학생부 성적은 일부 과목만 반영 = 전 과목을 반영하는 서울대, 교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대학에서 모집단위나 계열 특성에 맞는 일부 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를,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하는 곳이 많으므로 지원하려는 대학의 계열 및 모집단위에 따라 내신 대비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특별전형 지원자격 갖췄다면 일반전형 지원보다 유리 = 대학별 전형 유형과 개인 상황에 따라 유ㆍ불리가 달라진다. 예컨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을 갖춘 학생은 일반전형보다 그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특별전형은 그 전형의 지원자격을 갖춘 학생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므로 경쟁률이 그만큼 낮고 합격가능성은 더 클 수 있다. 또, 정원 내/정원 외 특별전형의 자격요건을 모두 갖췄다면 정원 외 특별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  재수생도 수시모집 지원가능 = 재수생 이상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많다. 최근 수시모집에서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졸업생의 지원 제한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졸업생은 대학별, 전형 유형별로 지원자 범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대학별 모집요강을 통해 지원자격을 확인한 뒤 지원하면 된다.

    2011-09-12 (연합뉴스) 김흥식 기자 0113142603@hanmail.net


   당초 추진했던 수시 지원 횟수를 5회로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수험생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지적에 따라 백지화했다.


                                                      2011년 09월 01일 (목)  이상헌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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