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광 기자]양청고등학교(교장 김동욱)는 'Oh!감 만족 즐겨樂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청고의 별관옥상 하늘공원에서 지난 24일 '별밤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초청한 공연패 '우주스타'는 '10월의 어느 좋은 날에', '거위의 꿈'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으며 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전유화 씨는 "양청고 학생들의 열정과 호응에 너무나 감사하다"며 허니(박진영 곡)를 비롯해 앵콜곡까지 불러 호응에 화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가을밤 학교에서 별을 보며 듣는 노래가 마음을 힐링시켜 주었으며, 가수들과 사진 찍고 악수를 나눈 추억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여운을 맘껏 드러냈다.
행사를 총괄한 임영수 교사는 "아이들의 내재된 감성을 일깨우고 멋진 가을날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고, 아이들의 반응이 무척이나 뜨거워 행복한 보람을 느낀다"며 웃음으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주스타'는 청주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공연패다./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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