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 양청고등학교(교장 김지홍) 남자 배구부가 18일 오후 2시 학교 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배구부 창단은 도교육청의 선진형 학교체육 육성과 지역사회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부터 준비를 시작해 각리중 졸업생 4명과 타 지역 출신 선수 3명 등 총 7명으로 창단했다.

양청고 배구부는 김영석 지도교사와 프로선수 출신 이준 코치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후반기부터는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기용 교육감은 창단식에서 "양청고 배구부 창단을 통해 선진형 학생 선수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초·중학교 꿈나무 선수들에게 보다 넓은 기회 제공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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