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아이 편식 어떻게 고칠까요? -
'세살버릇 여든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릴 때의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데요. 이 때 형성된 식습관이 일생 동안의 영양 상태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편식에 대해 알아 보고,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편식에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식품의 맛, 냄새, 혀에 닿을 때의 느낌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동물에 대한 동정심 -부모들에게 편식이 있는 경우 -부모가 먹기 싫은 것을 강제로 먹이는 경우 -어떤 음식을 먹고 나서 구토나 설사같은 불쾌한 경험을 했을 때 -어머니의 사회생활로 인한 아이들의 과보호 -이유식을 늦게 시작한다든지 단계를 제대로 밟지 않았을 경우 -먹어본 경험이 없는 경우
*편식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요? -성장이 또래의 아이들보다 천천히 됩니다.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집니다.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뇌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편식을 고치려면... -편식식품은 처음에 양을 적게 하여 맛을 경험하게 한 후 점차 양을 늘립니다. -친구들과 식사하게 합니다. -조리법을 바꿔봅니다. -부모의 편식을 먼저 고칩니다. -싫어하는 음식을 무조건 강요하지 않습니다. -식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이유를 아이에게 설명해 줍니다. -즐거운 식사환경을 만듭니다.
*조리법을 이렇게 바꾸어 보세요! -고기를 싫어할 때 : 고기를 골라낼 수 없도록 다져서 동그랑땡이나 튀김 또는 채소무침 위에 뿌려서 주고, 고기냄새를 없애기 위해 초간장, 케찹 등을 끼얹어서 먹이도록 합니다. -생선을 싫어할 때 : 다져서 돈까스를 한다든지, 카레가루를 무쳐 튀기면 생선냄새가 없어집니다. -우유를 싫어할 때 : 요구르트와 우유를 반반씩 주거나 우유와 달걀을 입혀 프렌치토스트를 해서 주 면 좋습니다. 또한 과일, 우유, 떠먹는 요구르트를 적당히 섞어 얼려 주어도 좋습니다. -야채를 싫어할 때 : 야채를 골라내지 못하게 잘게 다져서 튀김이나 전을 해서 주고, 좋아하는 식품과 섞어 먹 여 보십시오. -밥을 싫어할 때 : 먹기 좋게 식혀서 주고, 볶음밥, 김밥, 주먹밥 등 밥에 변화를 주면 좋습니다. 출처 : 영양사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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