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생들 찾아가는 효 체험 활동

"효 문화 정착에 밑거름 되었으면 하는 바램"

영동군 양산, 학산, 양강, 용화병설유치원은 유치원 연합행사로 지난 11월 2일에 찾아가는 효 체험 활동을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아이들은 직접 접어 꾸민 꽃과 그림을 전시하고 평소 유치원에서 배우고 익힌 노래와 춤을 어린이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공연을 펼쳤고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빵과 음료를 할머니, 할아버지께 직접 대접했다.

양산, 학산, 양강, 용화병설유치원에서는 한 달 전부터 현지답사를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께 무엇을 보여드리고 즐겁게 해드릴 것인지 어린이들과 함께 계획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 한 교사들은 "어린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뭔가 좋은 일을 했다는 뿌듯한 마음을 가졌을 거라 믿고 유치원시절에서부터 이런 체험 활동을 통해 노인공경 및 가족사랑에 대한 효 문화가 정착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