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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에게 편지쓰기>창가의 토토<2학년 최예림>
작성자 최예림 등록일 09.10.19 조회수 330

토토에게

토토야 안녕? 나는 2학년 1반 최예림이라고해.

토토야 니가 처음으로 학교에 다녔을때 신났지?

하지만 얼마못가 퇴학 당했어.

왜냐하면 네가 이상한 행동을 했기 때문이야.

무슨 행동이나면 수업중에 책상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또 선생님이 그렇게 하지말라고 하시면

필통,공책,교과서를 책상속에 집어 넣어서

다시 차례로 필통,공책,교과서를 책상위로 올려 놓고

그외에도 많았어 하지만 너의 어머니는

네가 퇴학 당한 일을 알려주지않고 숨겼어.

왜냐하면 토토 네가 퇴학당한 일을 예기해 주면

이야기를 해봐야 모를것이 당연하고.

괜히 콤플렉스를 갖으면 안되서

너의 어머니가 말해주지 않은거야.

그래도 마음에 드는 학교를 찾아서 다행이아.

친구들고하고도 잘 어울리고

그런데 지금 네가 다니는 학교는 특이하다.

천철이 너희 교실이고 무엇보다 더특이한건

그 전철이 움직이는 거야.

나도 그런 곳에서 공부 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급식을 먹을때도  산과 들과 바다 에서

나는 그런 급식이잖아.

그러 면서도 네가 많이 커서 드디어 어른이 되었어

좋지?

그러면 앞으로 행복하게 잘살아.

2009년 10월 19일 최예림이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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