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더스의 개를 읽고

                            원남초등학교 2학년 조은비

파트라슈에게

 파트라슈,안녕?

나는 '플랜더스의 개',네가 나오는 책을 아주 좋아하는 조은비라는 아이야.

나는 너가 정말 좋고 존경스러워.

비록 개이지만,주인 네로에 대한 충성심을 잃지 않고

죽으면서까지 네로와 꼭 안고 죽다니......

난 7살 때 '플랜더스의 개'영화를 보고 엉엉 울었단다.

책 보고도 그랬고............

파트라슈,나는 '플랜더스의 개'를 읽고

친구들과 서로 돌보아 주고,사이좋게 지내기로 결심했어.

너와 네로 사이처럼..............

파트라슈!

우리 다음에 만나면 푸른 들판을 뛰며 같이 즐겁게 놀자!

                                                       2008년11월25일

                                               널 좋아하는 친구 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