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국민학교 63회 졸업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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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두반매 | 등록일 | 09.08.14 | 조회수 | 393 |
자랑스런 나의 유년기시절 원남면 원남초등학교 입니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하늘만 보이는 그곳에서 태여나 다녔던 가장 인상깊은 인생의 가름길을 제시하던 참으로 천진난만한 가장큰건물 원남초등학교.......!!
내가 속한 학교보다 더큰건물은 없겠지하고 살아오다 객지로 나와서 세계로 나가보면서 그래도 초심의 학교 가장 원초적인 본능적으로 생리적인것외에 다른것 모르던 원남초등학교가 가장 기억에서 교차합니다.
이번에 63회 졸업생들이 기수라고 합니다. 동문회가 열린다 합니다.
저는 그곳에 열일 제치고 갑니다. 후배와 선배들 잃어버린 내 동생의 친구들 모두가 그립습니다. 가슴에 묻어버린 내동생의 친구들도 보겠지요.....? ㅠㅠ 눈물나게 보고 싶은 친구들이 있을 그곳에 간다는게 설레입니다. 저희들에게 가르침을 주신 은사님들 그리고 내친구의 가족들이 오게 될것이니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우리는 원남초등학교가 가장 역사가 깊은 장소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후배들이 숫자가 적어서 걱정한다는 소리 듣고 근심합니다. 그곳이 찬란한 역사의 무대로 유지하는 학교로 남아주기를 기대합니다. 오듸 따먹던 찔레나무 꺽어 껍질벗겨 먹으며 깜부기 따먹고 목화솜 봉우리 따서 입맛다시던 우리들이 달려온다니 반갑고 기쁘고 펄쩍뛰게 가슴이 뜁니다. 모두의 가정의 행복과 그리고 주름진 얼굴들속에서 삶의 연륜을 가지고 달려올 친구들과 동문들이 보고 싶어 검색창에 원남초등학교치고 들어와 몇글자 남깁니다. 이렇게 아담한 홈피가 있을줄이야 몰랐던 선배가 후배들을 사랑하면서 만남을 기약합니다. 2009년8월15일 운동장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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